바운디 노래를 정말 좋아합니다. 잘 부르고 싶은데 스스로 너무 못 부른다고 생각했어요 지금은…
2024.05.31
[좋아하는 음악]
제이팝을 제일 좋아하고, 제이팝 중에서 바운디 님을 제일 좋아해요. 바운디 님뿐만 아니라 유유리 님, kk 님도 좋아해요. 바운디 님은 격하고 신나게 부르시는 게 좋고, 유유리 님과 kk 님은 감정 전달이 너무 와닿아서 마음이 울려요. 라이브 자체가 너무 신나게 즐기시는 게 좋아서 빠졌어요.
[노래를 배우게 된 계기]
노래를 잘 부르고 싶다가 처음이었는데, 워낙 못 부르니까 나 자신이 싫어서 쪽팔리기도 해서. 적어도 못한다고 포기하기 전에 해볼 만큼은 해보자 싶었어요. 제이팝을 좋아하니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찾아봤는데 모네뮤직밖에 없더라고요.
고민을 좀 했는데 고민한다고 뭐가 바뀌나 싶어서 상담부터 받아보자 해서 갔더니 상담 받자마자 등록하게 됐어요. 자기 전에 카톡 보내 놓고 잤는데 다음 날 연락 와서 바로 상담. 고민한다고 답이 바뀌진 않으니까 일단 해보자, 해보고 안 되면 그때 포기해도 늦지 않으니까 안 해보고 포기하는 건 도망가는 것 같아서 싫었어요.
[모네뮤직을 선택한 이유]
제이팝 메인이라서요. 같은 밴드 음악이라도 한국어랑 일본어는 리듬감이나 끊어 숨쉬는 타이밍이 다르잖아요. 케이팝 위주 학원보다는 제이팝을 좋아하시는 분들한테 배우는 게 맞다고 생각했어요.
[수강 전후 변화]
고등학교 때 친구들이랑 노래방을 갔는데 내 순서가 와서 한 소절씩 부르는데 너무 쪽팔린 거예요. 나 자신이 싫어서, 내가 부르는 게 너무 싫어서. 근데 지금은 좀 사람이 바뀐 것 같아요. 범석 선생님도 최근에 '태수 씨 그 아이 같지 않다, 오히려 E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사람이 바뀌어요. 그게 제일 큰 요소가 자신감인데, 자신감이 뭐 때문에 늘었냐 하면 솔직히 모네뮤직 클래스 때문인 것 같아요. 그거 말고는 한 게 없으니까요.
[목표]
바운디 님의 「괴수의 꽃노래」랑 「꽃점」 두 개를 목표로 잡았어요. 누구한테 불러도 '와 너 좀 부른다' 소리를 들을 정도로, 원곡자 앞에서 불러도 인정받을 정도로 해보자는 거예요.
취미의 영역이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 중에서 제일 못하는 게 노래였거든요. 자신 없고 남들 앞에서 하고 싶지도 않고 쪽팔리고 창피한 일이었는데, 그걸 당당하게 부를 수 있는 수준까지 올리면 인생에서 좌절하거나 불안한 상황은 안 나올 것 같아요. 그만큼 자신감이 엄청 충만해질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