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의향이 있으신가요?
반드시 추천하고 싶습니다. 비단 제이팝이나 우타이테, 보카로를 좋아하는 지인들뿐만 아니라 막연히 노래를 잘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친구들에게도 소개하고 싶습니다.
강의에 만족하셨나요?
노네임쌤께 4월부터 수강하고 있고, 스스로도 기본 발성과 가창의 기복 부분에서 비약적으로 늘었다고 느낄만큼 효과를 확실하게 체감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수업 내용을 전달하는 정도가 아니라, 수강생이 어떤 강점이 있는지 알려주시고 특정한 쿠세를 개선하는 방법부터 기본기 영역 중 당장 연습이 필요한 부분까지 지도편달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강의를 듣고 개선된 점
예전에 정말 못 부르던 걸 감안하더라도 발성, 음역대, 음색 같은 가창력 부분은 커리큘럼 거치면서 무에서 유 수준으로 많이 늘었습니다.
수강하면서 느낀 게, 모네뮤직 다니면서 배운 것 중에 가장 중요한 건 '잘못된 기준이나 과한 지식, 그리고 감에 의존해서 부르지 않기'였습니다. 유튜브로 독학..이라고 부르긴 뭐하지만 노래 가르쳐 주시는 채널들 많이 찾아보신 분들은 아실텐데, 아무래도 전문가분들이다보니 영상에서 비전공자들에게 생소한 용어들 진짜 많이 쓰거든요. "파사지오, 즉 성구전환을 할 때 잉골라 없이 믹스보이스를 내는..", 이런 식으로 익숙하지 않은 단어들이 한 문장에 두 세개씩 이어지는 영상들을 보고 있다 보면, 학원 다니기 전에는 막연히 뭔가 나도 이제 노래 잘 부를 수 있을 것 같고 그런 기분이 들곤 했습니다. 정작 기본적인 발성 연습은 하지도 않고... 그리고 어느 날은 노래방에서 어떤 노래를 꽤 잘 불러서 기분이 좋았는데, 어느 날은 아무리 용을 써도 되던 부분이 안 불러지고 그랬거든요. 기복이 심했죠.
정리하자면, 같은 실력으로 오랫동안 노래를 부르기 위해서는 부르기 전에 일종의 루틴화가 필요하다는 것. 노래가 잘 안되면 "아, 오늘 내 컨디션이 나쁜가?" 하고 땡이 아니라 그냥 배운 것들을 한 바퀴 돌리고 제대로 된 상태로 다시 부르는 것. 그걸 배운 게 가장 큰 소득이라고 느꼈습니다.
강의의 특징과 장점 소개
많은 분들이 수강 후기에 써주신 것처럼 수강생 최대 세 명이 함께 듣는 수업 방식입니다. 처음에는 안그래도 못 부르는데 다른 학생까지 제 노래를 옆에서 듣고 있으니 부끄럽고 제대로 부르지도 못했는데, 지나고 보니 오히려 선생님하고 1대1 수업하는 것과는 또다른 장점이 있었습니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서 1)먼저 각자의 커리큘럼을 배운 뒤 2)연습하는 곡을 부르고 3)선생님 피드백 전에 수강생들 서로가 좋았던 부분, 그리고 '이거 있으면 더 좋게 들릴 것 같다'하는 부분들에 대해 상호 피드백을 나누는데요. 그 과정에서 본인이 생각지도 못한 조언도 얻고, 또 제가 다른 분들 노래를 들으며 제 듣는 귀가 밝아져서 제가 부를 노래 카피 실력도 좋아지고 자가 피드백도 되고 합니다.
모네뮤직 수강생분들이 진짜 괴수분들이 많아요. 첫 달에는 괜히 주눅도 들고, 옆에서 진짜 가수처럼 부르니까 난 저 정도로 못 부를 것 같고 위축됐는데, 이제는 '오케이, 다음에는 저 수준까지 내가 꼭 부르고 만다', '저 디테일은 나도 캐치해서 써먹고 싶은데?' 같이 서로 페이스메이커도 되고 그렇게 친분도 쌓는 정말 좋은 방식이라고 느꼈습니다.
다른 곳이 아닌 모네뮤직에서 수강하게 된 이유
홍보 문구와 채널에 올라오는 커버들이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저는 원래는 한국 락, 발라드 쪽을 정말 좋아하다가 최근 2~3년 간 제이팝을 자주 듣게 된 케이스인데, 제이팝과 락 전문 학원이라는 학원 소개 멘트에 끌렸어요. 실제로 올라오는 커버들도 일본 락부터 유명한 애니메이션 노래, 제이팝까지 딱 기대한 그대로여서 믿음이 갔습니다. 또, 선생님들뿐만 아니라 수강생들까지 수준 높은 커버들이 많아서 더 신기하고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이때까지는 저 스스로 커버곡을 올리고 싶다는 생각까지는 아니었기는 한데, 배우니까 또 욕심이 생기네요.
앞으로의 목표
몇 달, 몇 년이 걸리든 미세스 그린애플 버전의 '나는 최강'을 꼭 라이브로 완창하고 싶습니다.
수강을 망설이는 분들에게 전하는 한마디
"노래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는 내가 학원을 다닌다고 실력이 늘까?", 또는 "이미 여기저기 찾아보고 배워봤는데도 벽에 막힌 것 같은데, 도움이 될까?" 생각하시는 분들은 고민하기보다는 일단 오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전자의 경우인 분들은 여건이 안되시면 온라인 강의로 커리큘럼이라도 들으시면서 카페를 통해 피드백 받으며 연습하면 원하는 노래 꼭 부를 수 있을 정도로 나아질 거에요.
제 생각에 모네뮤직의 숨은 장점은 '확장성'입니다. 클린 보컬, 그러니까 그냥 노래를 잘 부르고 싶어서 배우다가 언클린(그로울링 같은 창법), 기타, 작곡, 믹싱까지 관심 생기면 여기서 수강할 수 있습니다. 장르의 확장성 말고도, 저처럼 애니메이션은 잘 몰라도 제이팝이나 보카로가 좋은 분, 혹은 애니메이션이나 서브컬쳐가 곧 삶의 낙인 분들도 가볍게 친구 사귈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하고 함께 하시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