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미세스 그린애플 ‘라일락’도 안 올라갔는데, 지금은 ‘A Priori’ 부르고 있어요!
2025.12.07
[노래를 배우고 싶었던 계기]
고등학교 졸업하고 친구들이랑 놀러 가면 노래방을 가잖아요. 잘 부르는 친구가 한 명씩 있는데, 물어보니까 보컬학원 몇 달 다녔대요. 그때마다 나도 한번 다녀 볼까 했는데 나중에 하자 하고 미루고 있었어요.
작년에 제이팝을 처음 듣게 되면서 제이팝 잘 부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처음 제대로 들은 건 노벨 브라이트의 「Walking with you」였는데, 깔끔하고 높게 올라가는 부분이 좋아서 노벨 브라이트 노래를 찾아 듣다가 미세스 그린애플 노래도 좋아하게 됐어요.
유튜브 강의를 따라하다가 잘 모르겠고 안 되길래, 종강하고 어차피 집에서 유튜브나 게임밖에 안 할 거 학원이나 다녀 볼까 해서 12월에 상담 받고 1월부터 다니게 됐습니다.
[수강 결심]
처음 설명해 주실 때 수업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뭘 얻어갈 수 있는지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가볍게 한번 다녀 볼까 하고 등록했어요. 제이팝 전문이라는 걸 봤으니까 가면 무조건 제이팝을 할 수 있는 거잖아요.
거리가 편도 한 시간 반이라 왔다 갔다 할 수 있을까, 몇 달 다니다 안 하지 않을까 했는데, 학원이 이렇게 재밌었나 싶으면서 미세스 그린애플 노래 들으며 왔다 갔다 하니까 재밌게 다니고 있어요. 연습하려고 집에 작은 방음부스도 하나 샀습니다.
[수강 전후 변화]
처음에 왔을 때 「라일락」을 불러봤는데 하루토 파트 거기가 안 올라갔거든요. 지금은 「A Priori」라는 미세스 그린애플 곡을 하고 있는데, 뒤에 엄청 높은 부분도 깔끔하진 않지만 올라가서 되게 재밌게 하고 있습니다.
접촉이 있는 가성을 낼 수 있게 됐고, 가수의 보컬 카피하는 방법도 자세히 알려 주셔서 같이 수업 듣는 분들 소리를 들으며 '가수가 한 거랑 뭐가 다른데, 뭘 더 하면 좋겠는데'라는 걸 판단할 수 있게 됐어요. 내 소리도 알 수 있고 자극도 받고 피드백도 되고 좋은 것 같아요.
[모네뮤직의 장점]
제일 메리트는 제이팝을 되게 잘하신다는 거. 그리고 선생님께서 내가 어떻게 내서 안 좋은 소리를 냈는지 직접 따라해 주시니까, '이렇게 해서 이런 소리가 나니까, 이렇게 하면 이런 소리가 난다'라는 걸 완전 자세히 설명해 주시는 게 좋아요.
그리고 새벽에 녹음해서 카톡으로 보내면 새벽이든 다음 날이든 피드백을 바로 보내 주시는 것도 되게 좋습니다.
[목표]
처음 목표는 「나란 것(僕のこと)」을 깔끔하게 부르는 거였는데, 사실 이런저런 노래를 해도 이 곡이 제일 어렵거든요. 지금은 장르마다 하나씩 커버를 다 해보고 싶어요. 「A Priori」 같은 곡, 「절세생물」, 「Rolling」 같은 락, 「스타트」나 「라일락」 같은 밝은 곡, 「나란 것」이나 「Darling」 같은 노래들까지. 장르가 되게 다양하니까 하나씩 다 커버해서 어울리진 않더라도 소장하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저도 되게 가벼운 마음으로 왔는데 재밌게 빠져서 하고 있으니까, 상담이라도 한번 받아보시면 저처럼 푹 빠져서 다닐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